요즘 영하 10도 안팎의 차가운 날씨에 강아지 겨울산책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바닥은 차갑고 눈이라도 내리면 강아지가 추워서 어쩔 줄 몰라할 때 붕대신발로 발과 발바닥을 보호해 주세요.
1. 필요성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로 인한 상처 화상
담배꽁초와 버려진 오물로 인한 세균 감염
유리조각, 날카로운 형태로 인한 상처
진드기 등의 해충
겨울철 얼음길, 눈길, 동상
겨울철 결정이 날카로운 염화칼슘으로 인한 습진, 화상, 출혈
2. 제품 비교
구분 | 재질 | 장점 | 단점 |
운동화 | 가죽/메쉬/ 네오프렌 /고무/우레탄 | 내구성 좋음. 장시간 사용, 지퍼 방식, 착용이 용이, 미끄럼 방지, 방수로 발을 안씻겨도 됨 | 사이즈 선택의 어려움, 무거움, 밀착감 적음, 발이 헛 돌음, 관절 무리, 잘 벗겨짐. 거부감 |
실리콘 /라텍스 | 상동 + 밀착감 | 관절 무리, 잘 벗겨짐. 거부감 | |
양말 | 부직포 | 스트랩이나 벨크로 고정 방식 착용이 용이, 미끄럼 방지, 통기성으로 땀이 덜 남, 유연성으로 운동화 대비 활동 편안함 |
방수기능 없슴(있는 제품도 있슴) 1회용으로 비용 발생, 발이 헛 돌음, 잘 벗겨짐. |
순면/코팅 | 상동 + 방수, 밀착감 | 내구성, 방수기능 미흡, 잘 벗겨짐. | |
붕대 | 폴리프로필렌/스판덱스, 천연고무 라텍스 |
발에 딱 맞게 착용, 스판재질, 자가접착, 편안함, 손쉬운 커팅, 다양한 활용(상처, 골절 부위 포함 일상 생활 사용), 미끄럼 방지, 통기성 우수 | 착용에 스킬과 시간이 소요, 1회용으로 비용 발생, 방수기능 없슴, |
스티커 | 실리콘 | 발 바닥에 붙이는 스티커 방식으로 사용 편리, 집 안 미끄럼 방지용 사용 가능 | 보온이 안됨, 보호 기능 미흡, 접착성분으로 장시간 사용시 피부에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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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품 추천
우리 집 반려가족 잔디(푸들 여 8살)는 실외 배변을 하기에 겨울(여름)철 산책이 늘 조심스럽습니다. 어릴 적 겨울철 산책 중 걷기를 거부해서 안아주었는데 발은 얼음처럼 차갑고 추위로 떨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신발을 신겨보았는데 운동화, 양말을 모두 거부하였고 상품 후기에서도 발이 헛 돌아간다, 상처가 난다, 잘 벗겨진다 등 문제점과 단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선택은 붕대신발, 발을 편안하고 밀착감 있게 감싸주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사용법을 익히면 벗겨지지 않으며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붕대신발 사용 초기 산책 시 강아지가 발에 힘을 주면 발톱이 삐져나왔는데 오히려 부상을 막는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한두 번 그랬고 그 후에는 적응을 해서 그런 일이 전혀 없습니다.
1회용 제품으로, 사이즈는 7.5cm, 5cm, 2.5cm 세 가지입니다. 색상과 무늬는 다양하며 가격은 20p 1만 원 초반대에서 10p 만원대로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두께감 있는 10p 만원 제품을 선호합니다.
사용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 번 산책 시 2p 사용합니다.
4. 사용 방법
4-1 판매자 설명은, 발목을 감고 시작해서 발을 감싸고 마지막을 발목에서 마무리
4-2 강아지를 등을 대고 안은 상태에서, (보호와 보온, 편안함을 위해 붕대를 늘리지 말고) 발바닥 안쪽부터 시작해서 세로로 발바닥과 발톱을 덮은 후 한 바퀴 돌리고 발 앞 양쪽을 감싸 줍니다. (벗겨짐 방지를 위해 붕대를 늘려서) 마지막 한 바퀴 감아주고 손으로 끊어냅니다. 마무리로 손으로 살짝 잡아 접착력을 확인하면 산책 준비 끝!
4-3 주의사항: 비닐 포장을 벗긴 채 오래 두면 접착력이 떨어집니다.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강아지 겨울(여름) 산책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붕대신발, 반려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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