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왕 통풍의 전조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고, 통풍을 일으키는 퓨린 요산과 통풍 예방 보조제 국화페놀 루테오린 관련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통풍이란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2.04.04)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침착된 결정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요산은 퓨린의 마지막 대사물로서 잔틴 산화효소(xantine oxidase)라는 효소를 갖고 있는 간과 소장에서 합성되어 혈장,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이온화된 형태인 요산염(monosodium urate)으로 존재합니다. 이러한 요산염의 2/3-3/4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고 나머지는 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따라서 고요산혈증은 혈청 요산의 생성이 증가하거나, 요산의 배설이 감소하거나, 또는 이 두 가지 기전이 함께 존재할 때 발생합니다.
1. 요산의 과잉생산
요산의 과잉생산은 퓨린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기능장애, 용혈성 질환, 림프증식질환, 골수증식질환, 적혈구증가증, 건선, 파젯병, 횡문근융해증, 운동과다, 과음, 비만, 퓨린 과잉섭취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요산의 배설 감소
요산의 생성은 정상이지만 요산의 배설이 감소되어 발생되는 경우로는 신장기능 이상, 요붕증, 고혈압, 다낭성 신질환, 산혈증, 케톤혈증, 기아, 사르코이드증, 납중독,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임신중독증 등이 있습니다. 저용량의 아스피린, 이뇨제, 알코올, 항결핵제인 에탐부톨. 피라지나마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요산의 과잉생산과 배설 감소
요산의 과잉생산, 배설 감소의 두 가지 기전이 함께 고요산혈증을 일으키는 경우로는 알코올, 쇼크 등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2. 통풍의 전조증상
2-1 관절 통증
통풍의 첫 번째 전조증상은 갑작스럽고 심한 관절 통증입니다. 통풍환자 85~90%가 하나의 관절에서 발생하는데 발가락 통증이 가장 흔하며 그 외 통증을 발생하는 부위는 발등, 발목, 뒤꿈치,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등 관절 등에서 발생합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밤이나 새벽에 발생 비율이 높고 관절이 붓고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2-2 발적(붓기)
통풍 발작이 다가올 때 발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적은 관절 주위의 부위가 붓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발작이 시작되기 전 몇 시간 또는 며칠 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2-3 발열
통풍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은 체온이 상승하여 열이 나는 현상을 의미하며, 발작이 시작되기 전 몇 시간 또는 며칠 전부터 증상을 보입니다.
2-4 발진
통풍 발작이 다가올 때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피부 상에 발생하는 통풍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통풍 발작이 시작되기 전 몇 시간 또는 며칠 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발진이 나타납니다.
3. 통풍 발작 시 대처법
3-1 찜질
통풍환자는 될 수 있으면 찜질을 해서는 안됩니다.
냉찜질은 관절 내에 침착되는 요산량을 증가시키고
온찜질은 염증반응을 더 악화시킵니다.
3-2 올바른 대처법
통풍발작이 오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픈 부위를 높게 유지하고 외출 시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3-3 ASAP
이러한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통풍의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통풍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통의 시간을 가급적 줄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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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풍치료제
4-1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
통풍 발작 시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4-2 콜키신(Colchicine)
통풍 발작을 예방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콜키신은 통풍 발작 초기에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4-3 스테로이드
심한 통풍 발작이나 다른 약물이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4-4 요산감소제
통풍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요산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여 통풍 발작을 예방하고 관절의 염증을 줄입니다.
5. 통풍과 관련 있는 질병
통풍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대사증후군이 동반될 가능성이 2배 정도 높으면, 요산 수치가 10mg 이상인 사람들의 70%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 비만
5-2 이상지질혈증(고중성지방혈증)
통풍환자의 80% 정도는 중성지방이 높습니다
5-3 요로결석
통풍환자의 요로결석의 80% 정도는 요산 결석입니다
5-4 요산염 신병증
요산염 결정이 신장의 간질에 축적되어 만성 염증을 유발, 만성 신부전을 유발합니다
5-5 요산 축적에 의한 급성 신부전
다량의 요산이 신장에 침착되어 요로를 막아 발생
6. 통풍 관련 식이요법
6-1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 피해야 할 음식
요산생성을 증가 및 요산배출을 감소: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 특히 간과 내장
요산생성을 증가: 청어, 고등어, 정어리, 꼬치 등 등 푸른 생선과 새우, 바닷가재
요산생성을 증가 및 요산배출을 억제: 알코올 특히 맥주(효모)
6-2 통풍예방에 좋은 음식
혈당조절과 요산배출: 쌀, 보리, 밀, 메밀과 같은 곡류
요산배출 및 염증완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
요산배출: 계란, 야채류, 김, 미역등의 해조류
요산생성 억제: 과일
6-3 퓨린 함량 많은 음식 제한은 효과적인가
실제 환자가 지키기도 어려울뿐더러 요산을 낮추는 효과도 크지 않음.
비만, 탄수화물(과당 포함)이 통풍발생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
적절한 체중감소와 함께 저퓨린,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식이와 유제품, 단백질의 섭취를 추천하는 추세.
7. 통풍 예방에 도움 되는 보조제
국화페놀(국화꽃과 폴리페놀의 합성어)
루테오린(국제 학술지에 연구결과 등재)이 10% 이상 포함되어야 함
국화꽃의 폴리페놀성분/루테오린이 잔틴 산화효소(상단 국가건강정보포털 참조)의 활성 억제를 통한 요산 생성을 방해 및 감소효과 기대
메타뉴트라, 통풍에 좋은 요산 배출원료 '국화페놀, 요에시드' 선봬 (메디컬투데이 2021.04.13)
8. 마무리
대상포진과 함께 통증의 왕이라는 통풍의 전조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통풍의 원인이 섭취하는 퓨린에 의한 요산염의 침착이므로 퓨린 관련 음식과 요산생성을 억제하는 국화페놀 루테오린 보조제도 함께 소개드렸습니다.
통풍 유관 질병들은 주의해서 관찰하셔야 한다는 말씀과, 혈중 요산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아스피린(고용량의 아스피린은 요산 배설이 촉진되지만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투여할 경우 요산 배설이 감소되면서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될 수 있음) 사용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대상포진 관련 포스팅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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